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9일 전남 고흥 지역의원실에서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을 면담하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 제고를 위한 ‘임업직접지불제’ 도입에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최창호 중앙회장은 류명현 고흥군산림조합장, 박일순 조합 수석이사와 함께 김승남 의원을 만나 산림과 임업 현황을 설명하고 발전 방안을 건의했다. 최 중앙회장은 “현재 농어업 분야에서는 농어촌 공익기능의 향상과 농어업인 소득 보전을 목적으로 다양한 직접지불제도가 운영되고 있지만 임업 분야는 제외되고 있어 형평성 문제가 있다”면서 “농림어가 중 임가소득이 가장 낮은 상황에서 산림의 공익 기능을 높이고 임업인의 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해 ‘임업직접지불제도’가 도입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최 중앙회장은 “임업인을 대상으로 더욱 양질의 산림지도 서비스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경영지도원 인건비를 현실화하고 산림조합금융을 활성화하는 방안에도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국회예산정책처는 「2021 NABO 예산정책심포지엄」을 오는 7월 13일(화)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이후의 재정, 그리고 국회의 역할”을 주제로 코로나 팬더믹 이후 재정의 바람직한 운용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로부터 각국의 재정운용 현황과 주요 이슈를 청취하고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심포지엄은 박병석 국회의장의 영상축사와 함께 윤후덕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의 축사,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의 개회사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하연섭 연세대학교 교수가 기조발제를 맡아 “코로나19 이후 재정의 변화와 바람직한 예산의 조건”을 발표한다. 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각국의 재정 운용, 의회의 역할과 제도”라는 의제 아래 세계 각국의 재정운용 현황과 의회 역할에 대한 주요 이슈를 청취하고 토론한다. 먼저 존 블론달(Jon Blondal) OECD 예산공공지출국장이 ‘예산 과정에서의 의회의 효과적인 역할 (재)정립’에 대해 발표한 후, 필립 스웨글(Phillip L. Swagel) 미국 의회예산처장이 ‘CBO의 미 의회 지원’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박정수 이화여자대학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지난 주말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남 해남지역 산림유역관리사업지를 8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상황을 확인했다. 지난 주말부터 최고 5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지면서 산림유역관리사업지의 사면 붕괴, 관리도로 노면유실 및 토석류 유출, 안전시설물 전도 및 망실, 물놀이장내 토석류가 쌓이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최창호 중앙회장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추가적인 수해피해를 예방하고 관리도로 및 토석류 등을 신속히 복구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국내 최고의 산림토목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산림조합은 과거 우면산 산사태 피해복구 등 주요 수해 피해지역 복구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살려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산림조합이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국민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산림청 및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7일 오후(현지시간)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이(伊)-한(韓) 의원친선협회(협회장 이반 스칼파로토) 주최 환영만찬에 참석하는 것으로 이탈리아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장은 이-한 의원친선협회의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이탈리아는 우리나라와 130년 넘게 우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온 전통적인 우방으로 국교를 재개하기도 전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한국이 전쟁의 상흔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며 “올해로 의료지원단 파견 70주년을 맞는데 이탈리아 정부와 국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탈리아 국민들은 코로나 팬데믹 피해로 가장 힘든 시기에도 유쾌함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잃지 않았다”며 “안드라 투토 베네(Andra tutto bene, 모두 다 잘 될 거야)라는 말은 우리 국민들에게도 큰 힘이 됐다”고 덕담을 건넸다. 박 의장은 이어 “코로나19는 국제적 연대와 협력 없이는 극복할 수 없다”며 “양국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함께 구축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한미정상회담에서 한국이 백신 생산의 허브 국가 역할을 하도록 합의한 바
- 국회미래연구원, 한국의 높은 자살률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필요한 이유 제시- OECD 자살률 순위를 낮추기 위해 15년간 국내에서 여러 정책이 시행됐지만 사실상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두고 박상훈 국회미래연구원 그룹장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나섰다. 7월 8일 국회미래연구원은 미래전략에 대한 심층분석 결과를 적시 제공하는 브리프형 보고서인 「국가미래전략 Insight」 제22호(표제: 높은 자살률,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이 문제가 아닌가)를 발간했다. 저자인 박상훈 거버넌스그룹장외 4인은 지난 2004년부터 보건복지부를 주축으로 한 제1차 자살예방 5개년 종합대책을 시작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여러 정책이 시행됐지만 큰 효과를 얻지 못한 것에 대해 자살방지와 자살위험 억제에 초점을 둔 기존 접근의 문제점이자 한계라고 지적했다. 자살자를 사회 부적응자로 취급하거나 자살을 막지 못한 유가족에게 죄책감을 갖게 하는 것도 잘못임을 설명하며 기존의 상식화된 접근과 안이한 행정적 접근 방식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박 그룹장은 자살을 개인 차원으로 접근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개인 중심이 아닌 ‘사회적 자살률’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6일 (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 소재 대통령 관저에서 카테리나 사켈라로풀루 대통령을 만나 해운·조선 분야의 긴밀한 협력과 에너지·인프라·스마트시티 등 다방면에 걸친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박 의장은 먼저 “수교 60주년, 그리스 독립 200주년을 축하드린다”고 인사하고 “그리스는 한국 전쟁에 참전해 혈맹으로 맺어진 관계다. 60년 동안 각 방면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한 것을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며 양국 관계를 높이 평가했다. 박 의장은 이어 “세계 제1의 해운 강국 그리스와 조선 1위인 대한민국이 그동안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 윈윈하는 좋은 모델을 만들었다”며 “이러한 협력을 기반으로 앞으로 에너지, 인프라 그리고 스마트시티 등에서 더욱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또 그리스 정부의 국가재건계획 (Greece 2.0)이 한국의 그린뉴딜·디지털뉴딜과 일치하는 지점이 많다면서 미래산업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박 의장은 특히 ‘엘리니코 프로젝트’에 대해 “한국의 대표적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그리스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
1.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서울 마포구 토정로 127-5(상수동 354-6) 아름다운공간 2층 202호, 위원장 민경신)은 전국 189개 농업협동조합과 축산업협동조합 노동자들이 설립한 전국 업종별 단위노동조합입니다. 2. 최근 제주양돈농협 노·사(지부장 임기환, 조합장 고권진)는 지난 4월 외국인이주노동자 3명을 포함해 간접고용노동자 18명 전원을 7월 1일자로 직접고용승계하는 내용의 합의서에 서명한데 이어 6월 23일 「간접고용노동자 직접고용승계 이행을 위한 노사 공동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3. 고용승계대상은 농업회사법인 ㈜제주도니유통센터 소속 노동자로 2018년 10월부터 제주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의 일부 공정을 담당해왔습니다. 4. 이후 2018년 12월, 노·사는 간접고용에 따른 차별을 없애고, 직고용노동자와 동일한 임금과 노동조건을 적용하는 데 합의하고 시행했습니다. 5. 이어 2018년 합의사항 시행 이후 같은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소속이 다른 데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19년 4월부터는 직접고용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6. 노사는 오랜 논의과정을 통해 직접고용이 노동조건 개선은 물론, 간접고용에서 나타나는 유무형의
-7월 5일부터 23일까지 신청 접수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목재에 대한 올바를 지식을 전달하고 생활 속 목재 이용을 확산하는 목재교육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해 오늘부터 7월 23일까지 양성기관 지정 신청을 받는다. 목재교육전문가는 목재문화체험장 등 각종 목재 체험, 교육 시설에서 목재에 대한 정보와 목공 지식을 전달하는 전문 인력으로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에서 176시간의 교육을 받은 후 시험에 통과해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현재 전국에 지정된 목재교육전문가 양성기관은 총 6개소로, 지정 현황은 목재정보포털(www.ilovewood.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성기관 지정을 신청할 수 있는 기관은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 「민법」에 따른 법인, 「상법」에 따른 회사,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에 따른 비영리민간단체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인력, 시설, 교육과정 등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요건을 갖추고 우편을 통해 산림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이 종료되면 전문가의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 산림청 목재이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8월 말 최종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양성기관 지정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7월 1~2일 전남 신안군에 위치한 비금초와 도초초에서『2021 섬으로 찾아가는 AI·SW코딩캠프(이하, 코딩캠프)』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코딩캠프는 2018년에 한전KDN, 전남도교육청, 조선대학교가 전국 최초 산·학·관 협력으로 시작한『SW교육 선순환 학점과정』프로그램의 일환으로 SW교육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대학생들의 SW로봇코딩과 한전KDN 사내벤처팀의 AI 자율주행 특강으로 구성되었다. 한전KDN 코딩캠프에는 백성필 한전KDN 인사노무처장, 위경종 전남도교육청 교육국장과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 교수진이 함께 하였으며, 코딩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AI·SW 분야에 흥미를 갖고 미래를 위한 역량발달과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고자 실시하였다. 한전KDN은 ‘AI·SW코딩교육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기치로 산·학·관 협력 SW교육강사 양성과정을 수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그 대상을 확대하여 올해 36명의 대학생 강사를 배출하였으며, 교육 수료 후 다양한 형태의 교육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2021년에는 전남·전북 초·중등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배양을 위해 도교육청에서 추천한 전남·전북 도내 15개 초·중등학생
- 오는 11일까지 그룹 간 다이어트 대결을 펼치는 ‘한돈 다이어트 체험단 18기’ 모집 - 한돈 저지방 부위를 활용한 다이어트 식단 및 전문 트레이너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 진행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참여자들 간 동기부여를 통해 함께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한돈 다이어트 체험단 18기’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한돈 다이어트 체험단’은 한돈 저지방 부위를 활용한 다이어트 식단 및 전문 트레이너들과 함께하는 건강한 다이어트 프로젝트다. 2012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한돈 다이어트 체험단’은 매년 새로운 한돈 다이어트 식단과 운동법을 선보이며 건강한 다이어트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 왔다. 이번 한돈 다이어트 체험단 18기는 참여자가 끝까지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완주할 수 있도록 여러 사람이 그룹을 이루어 공통의 목적을 갖고 활동하는 그룹 간 대결 구도로 기획됐다. 한돈 다이어트 체험단 18기는 오는 11일까지 체험단을 모집하며 개인 또는 친구, 직장 동료 등과 함께 5인이 한 팀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각 5명씩 6개의 그룹, 총 30명의 체험단을 운영하며 체험 기간 내 중도 이탈을 막고자 이